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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말고 행복해

K는 데이트를 하면 늘 집까지 데려다주는데 밤늦은 시간에 혼자돌아가는게 걱정도 되고 미안하다.

그래도 늘 같이 가고싶다는 K를 거절하지 못하는건 1분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건 마찬가지라서.

어제는 통화를 하다가 오늘도 데려다줘서 정말 행복했어 좋았어 라고 말했더니 K가 정말 고맙다고 했다. 미안하고 고생이라고 말하지않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.

어떻게 K같은 사람이 있을까? 때로 K는 아주 글을 잘 쓰는 드라마 작가가 작정하고 다정한 남주로 만든 사람같다.

아무리 슬프고 비참한 일이 있어도 K가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반드시 다시 행복해 질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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