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people of paper

ofpaper.egloos.com

포토로그



명료한 연애

그동안의 내 연애는 모호하고 추상적인 말들로 가득 차 있었다. 그때는 그런게 멋지다고, 특별하다고 생각했지.

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남자친구 덕분에 이제는 불안하지도 혼자 고민하지도 않는다. 자기가 어려서 시시콜콜 물어보는것 같아 고민이라고 하지만, 사소한 일이라도 의논해 주는것이 고맙다.

늘 나와의 관계에 고민이 많아서 생각도 많고, 하지만 입장을 예쁘게 말할 줄 아는 내 남자친구. 나는 그냥 들어주고 수긍할 뿐인데 그게 고맙다고 하는 사람.

너무 좋아서 도무지 이성적으로 생각이 되질 않는다. 요즘은 내 세상이 너로만 차 있다. 중심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서 이런느낌을 제일 싫어했는데, 신기하게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. 제대로 내발로 땅을 딛고 서서 너를 마음껏 안아줄 수 있다.

요새 내가 괜찮게 살아왔나 보다 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. 이렇게 예쁜 선물을 받은 걸 보니까.



덧글

  • 2018/05/12 14:24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2018/05/17 02:15 # 비공개

    비공개 답글입니다.
  • 2018/05/17 22:28 # 비공개

    비공개 답글입니다.
댓글 입력 영역